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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 향하는 한국 게임, 새로운 도전과 가치 확산

  • well-to-do73003
  • 8월 11일
  • 1분 분량

국내 게임사들이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과 9월 도쿄게임쇼 등 주요 행사에 다수의 신작과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작품은 인기 웹툰,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 IP를 바탕으로 제작돼 현지 팬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조작 방식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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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임업계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싣고 있다. 주요 대형 게임사들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게임사는 사옥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이 직접 회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게임 개발 과정과 다양한 직무를 소개받으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이 단순히 오락 콘텐츠를 만드는 영역을 넘어, 창의성과 협업이 중요한 첨단 산업임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또한, 현장에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간단한 퍼즐 탈출 게임, 사내 전시관 투어, 역사와 기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 관람 등이 진행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소비하는 입장에서만 보다가, 제작과정과 기업 문화까지 직접 경험하니 시야가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단순히 재미만 주는 콘텐츠보다, 문화적 메시지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담아내는 브랜드가 더 큰 신뢰를 얻는다. 앞으로도 국내 게임사들이 기술력과 창의성을 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면, 한국 게임 산업은 한층 더 단단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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