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의 새 지평, ‘프로젝트 스트라이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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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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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게임쇼에서 국내 유명 개발사가 차세대 모바일 FPS 신작 ‘프로젝트 스트라이크’를 전격 공개했다. 단순한 PC판 이식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완전 신규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업계와 게이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급 FPS”로 정의하며, 경쟁성과 몰입도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시 버전 기준으로는 요원 16종, 대전 맵 8종, 그리고 모바일 전용 근거리 교전 특화 맵 2종이 포함된다. 게임 모드는 폭파전, 점령전, 생존전 등 9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즌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와 콘텐츠를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FPS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작 체계를 세밀하게 다듬었다. 자동 조준 기능은 최소한으로만 적용하고, 정밀한 조작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해 가속도와 반응 속도를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순간적인 헤드샷이나 빠른 각도 전환 같은 고난도 플레이도 가능하다.
기술적인 완성도 역시 눈에 띈다. 최신 스마트폰에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제조사와 협력했고, 터치 지연을 30% 이상 줄이는 입력 최적화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실시간 리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경기 중 자신의 플레이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의 1인칭 시점을 돌려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정행위 적발과 실력 향상 양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하드웨어 감지 시스템을 통해 키보드·마우스 매핑, 매크로 사용 같은 불법 장치를 실시간 차단한다.
커뮤니티와 e스포츠 생태계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친구 초대, 길드 결성, 실시간 음성 채팅 등 팀 플레이 지원 기능을 강화했고, 출시 직후부터 지역별 온라인 리그를 운영해 일반 유저부터 프로 게이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제작진은 “프로젝트 스트라이크는 단순한 모바일 슈팅 게임이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함께 즐기는 새로운 세대의 FPS”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공개만으로도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모바일 FPS의 판도를 바꿀 작품”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 안착한다면,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무대의 새로운 강자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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