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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호실적과 글로벌 흥행작, 하반기 게임 시장 성장 기대감

  • well-to-do73003
  • 8월 11일
  • 2분 분량

올해 상반기 게임 업계는 신작 출시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의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흥행한 타이틀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운영 구조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도 눈에 띄었다. 업계 주요 기업들은 상반기 성과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더욱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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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한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시장 매출은 전분기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매출이 꾸준히 유지됐으며, 한국 시장은 상반기 신작의 연이은 성공으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유럽, 동남아, 일본 등 다른 주요 권역 역시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이벤트 운영을 통해 고른 매출 분포를 나타냈다. 장르별로는 RPG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수익원을 차지했으며, 캐주얼과 MMORPG도 견고한 매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비용 구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하며 효율성이 향상됐고, 지급수수료 역시 전반적인 매출 구조 변화와 맞물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비용 절감 효과는 매출 성장과 맞물려 영업이익 개선으로 직결됐다. 특히, 상반기에 흥행에 성공한 대형 타이틀들이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주효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대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A의 신작 ‘배틀필드 6’는 오픈베타 시작과 동시에 스팀 동시접속자 수 수십만 명을 기록하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서버 대기 인원이 폭증하는 등 장르 팬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대규모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안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에 더 다양한 신작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반기보다 높은 성장세가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특히, 이미 흥행을 입증한 IP 기반의 후속작과 신규 장르 도전작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e스포츠, 크로스플랫폼 서비스, 구독형 모델 등 부가 수익원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결국 올해 하반기 게임 시장은 신작 효과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 그리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성과로 동력을 확보한 주요 기업들이 어떤 전략과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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