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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 5로 무장한 차세대 액션 RPG와 개발 현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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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1일
  • 2분 분량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차세대 프로젝트와 함께 주요 인력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개발사는 새로운 액션 RPG 프로젝트를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깊이 있는 레벨 디자인과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개발 경험뿐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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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필드 레벨 기획 직군은 해당 스튜디오의 이전 대표작을 모든 난이도로 클리어한 경험을 요구하고, 전투 기획자는 매년 다양한 패키지 및 콘솔 게임을 완주한 이력을 중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나 기술적 역량만이 아니라, 플레이어 관점에서의 완성도와 재미를 직접 체감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콘솔 기반 게임 개발 경험, AI 도구 활용 능력, 콘텐츠 시스템 구축 경험 등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제작 역량도 우대 사항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는 상징적인 인물의 퇴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와 ‘디아블로’ 시리즈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던 로드 퍼거슨이 블리자드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한 것입니다. 그는 5년간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총괄하며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4’와 확장팩 ‘증오의 그릇’까지 이끄는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습니다. 특히 개발이 난항을 겪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경력은 여전히 업계에서 회자되는 업적입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4는 출시 초기 흥행에 성공했음에도, 이후 운영 정책과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여러 문제를 겪으며 유저 불만이 쌓였습니다. 퍼거슨은 "팀이 향후 도전에 대비돼 있다"고 전하며, 차기 총괄이 누가 될지에 대한 언급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가 쌓아온 경험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한쪽에서는 최신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게임이 준비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베테랑 개발자의 이직이 업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인재 이동이 맞물리면서, 앞으로의 게임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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