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를 완성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패션 제안
- well-to-do73003
-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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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에서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 필요하다. 물놀이와 휴양, 그리고 도심 속 여유까지 아우를 수 있는 패션은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 해변, 풀파티처럼 액티브한 장소에서는 가볍고 빠르게 건조되는 소재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필수다. 여기에 색감과 패턴으로 계절감을 살리면,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선 완성도 높은 바캉스룩이 탄생한다.

올여름 주목할 만한 아이템 중 하나는 다채로운 기능성 수영복 라인업이다. 라이트한 무게감과 신축성을 갖춘 상·하의 세트는 자유로운 활동을 돕고, 발수 가공과 UV 차단이 결합되어 장시간 야외에서도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시리즈는 사진 속에서의 통일감과 현장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준다. 아이들은 귀여운 프린트와 활동적인 실루엣으로, 성인은 세련된 컷과 절제된 색감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을 수 있다.
한편, 바닷가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계획이라면 시원한 촉감과 이국적인 무드를 주는 원피스나 셔츠형 아이템이 좋다. 여름 대표 소재로 꼽히는 시어서커는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산뜻하며, 주름이 쉽게 가지 않아 여행 중에도 관리가 편하다. 트로피컬 패턴 드레스는 단독으로 입어도 매력적이지만, 라피아 햇이나 스트랩 샌들과 매치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휴양지 스타일이 된다.
도심에서의 호캉스나 브런치 모임에는 루즈핏 셔츠나 경량 아우터가 제격이다. 반팔 셔츠 위에 얇은 아우터를 걸치면 실내 냉방 환경에서도 쾌적하고, 셔츠 단독 착용 시에는 여름의 경쾌함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라탄 백이나 캔버스 토트를 더하면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올여름 바캉스룩은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것을 넘어, 상황과 장소에 맞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담는 것이 핵심이다. 물놀이를 즐기는 날에는 빠르게 건조되고 활동성을 높이는 아이템을, 여유로운 휴식의 순간에는 소재와 패턴으로 무드를 살리는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그렇게 하면 어디서든 자신만의 스타일과 여름 감성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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