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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뜨겁게 달굴 e스포츠 축제, 제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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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9일
  • 2분 분량

올여름, 충북 제천이 게임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전국의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최정상 자리를 두고 맞붙는 만큼, 경기장의 긴장감과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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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 선수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다양한 종목에서 최정예 멤버들이 선발됐으며, 특히 일부 종목은 지역 연고 팀의 실력이 곧바로 전국 결선 진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대회 초반부터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경기가 이어졌고, 현장은 매번 뜨거운 응원과 환호로 가득 찼다.


전국 결선 무대에 오르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등 인기 타이틀이 총망라됐다. 여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전략 종목으로 합류하면서 대전격투 게임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각 종목별 경기 방식과 특성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다채롭게 전개될 예정이라 관람객들은 지루할 틈 없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결선은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특히 FC 온라인 종목의 입상자는 ‘2025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 본선 시드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선수들에게 향후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경쟁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경기 외에도 현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게임 체험존, 팬 사인회, 굿즈 증정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대회 관람을 넘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천체육관 일대는 이틀간 선수와 팬, 관계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찰 것이다.


이번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는 뜻깊은 무대다. 실력과 전략, 그리고 열정이 한데 어우러질 이번 대회가 또 어떤 명경기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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